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 보니까 이 날 날씨, 사람들 얘기하는 소리, 내 기분까지 생생하게 다 떠오른다ㅠ

작년 여름 유럽에서 유학중인 갱님 파리에서 만남ㅋㅋㅋㅋㅋ 첫 해외여행을 혼자 파리시내까지 ㄷㄷㄷ
아 행복한 여정이었엌ㅋㅋㅋㅋ 역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정신 집중!!하면 당황하지 않고 착착 댕기 수 있음ㅠ

암튼 이 사진은 내가 파리에 도착한 첫날이자 갱님이 파리에 상주한지 3일째 되는ㅋㅋㅋㅋ 갱님은 좋은 가이드님이었음ㅠㅠ 이 자리를 빌어 비루한 나님을 챙겨줘서 매우 코맙다고 인사를ㅠ
숙소에 짐 놓고 갱님이 맨들어 준 저녁 먹고(오일 파스타ㅠ) 첫 야경ㅠ 에펠탑ㅠ

사이요궁에서 나님 카메라(NX 1000) 갱님 카메라 잘 썼지ㅋㅋㅋ 이 사진은 네 약간의 수전증이 있으신 갱님의 소니 디카임ㅋㅋㅋ 이 소니 디카는 갱님이 유학가기 전에 나랑 같이 봐뒀다가 산 카메랔ㅋㅋ
아련아련하게 찍어줘서 코맙네영 갱님ㅋㅋㅋㅋㅋ

저때만 해도 시차적응은 둘 째 치고 내 인생 첫 해외 명소 구경이라 어버버 실감도 안 났었는뎈ㅋㅋ

근데 열쇠고리 팔던 형아들도 생각나고 분수대에서 물놀이 하던 와인한 병 한 것 같은 청년들도 생각나곸ㅋㅋㅋ


생각해보니 내가 저기 도착하기 5일 전 쯤에 꽃할배들이 저기 있었겠넼ㅋㅋㅋ 우왕ㅋㅋㅋㅋ
그래서 꽃할배를 더 열심히 본 건 안 비밀(몇 군데가  겹쳤었엌ㅋㅋ 할배들 간 곳 = 내가 간 곳)

 

 

 

사진 한 장 올려놓고 사담이 겁나 길다... ㅇㅅㅇ

 

뭐 어때ㅠㅠ 내 블로근데ㅜㅜ 

여행기를 못 써서 그래ㅠㅠㅠ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ㅠㅠㅠ 흡ㅠㅠㅠ

Posted by song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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