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평소 홍조가 있긴 하지만 베이지나 옐로베이스를 바르면 얼굴이 더 칙칙해보이고 집에 우환이 있어 보이는 피부톤임ㅠ 그리고 21호병 버리고 본인 피부에 맞게 발라야 한다지만 그러면 얼굴이 더더 칙칙... 우환... 고로 베이지나 옐로베이스의 톤다운을 바르면 최악이 되는 사람임ㅠㅠ
쉽게 타기도 해서 자외선 차단기능도 적당히 있으면서 어느정도 톤보정이 되는 두껍지 않은(커버따위 난 별로 중요치 않음) 산뜻한 걸 바르기 좋아하고
수정화장은 넘나 귀찮아서 잘 안 함.
이런 나만의 복잡한 조건때문에 하나를 발견하면 그것만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에뛰드 CC크림(실키)을 1개 하면 거의 1년정도 쓰는데 3개째 쓰고 있음
근데... 이걸 쓰려면 화이트헤드같은 걸 꼼꼼하게 잘 정리하고 발라야 해서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거지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쿠션파데에 빠졌을 때도 난 이것만 썼는뎈ㅋㅋㅋㅋ 올 봄부터 나의 모공들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고, 이 참에 끈적한것 말고 수분기도 있지만 적당히 산뜻한 쿠션파데 중...에서도 핑크베..... 이스에 환한 톤을 만들어... 주는 것들을 찾아나섰었음ㅠ
마몽드랑 라네즈 중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마몽드는 17호까지만이었고 17호는 뭔가 핑크보단 옐로베이스가 더 강한느낌, 라네즈는 화이트닝과 포어컨트롤 2가지에 11호가 있어서 본인은 지난 5월 초에 드뎌 쿠션파데를 장만함ㅠ
물론 아침에만 바르고 갖고다니지는 않음ㅋㅋㅋㅋ
진짜 인터넷으로 컬러확인하려는데 왜 다들 색깔이 다르죠.... 근데 그럴만 하겠더라 내가 찍어보니까 실제랑 조금 다른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ㅠ
암튼 여기부턴 내가 가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 비교샷-
라네즈 비비쿠션 포어컨트롤 11호(구버전) : 엄밀히 따지면 쿠션파데아닌 비비쿠션
에뛰드 CC크림(실키) : 글로우는 안써봤음 이것만 3개 씀
스킨푸트 포어핏쿠션보틀(1호) : 작년에 칙톡쿠션에 쿨링감이 좋아서 샀는데 갖고 다니기엔 부피가 크고 톤이 그닥 밝지 않아서 가끔 썼었음
필름을 뜯어봄ㅋㅋㅋㅋ 스펀지때문에 색이 진해 보임.
위부터 순서대로 스킨푿 쿠션포틀, 에뛰드 CC크림, 라네트 비비쿠션
사용감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쿠션보틀이 가장 매트하고 색이 노란빛임.
씨씨크림은 바르자마자 색이 변하진 않음.
비비쿠션은 셋 중에 수분감이 젤 많아 보임.그렇다고 쉽게 흡수되는 타입은 아닌듯.
CC크림이 흡수? 잘 펴발라짐. 퍼프 따위 필요없을 만큼ㅠ
가깝게 조금 밝게 찍어봄. CC크림은 톡톡 발라주면 컬러가 컬러가 변함.
가장 밝은 조명에서의 컬러 비교
역시 11호의 비비쿠션이 젤 밝음. 그렇다고 CC크림이 어두운 것도 아님
젤 밝게 찍어봄!!! 보정따위 없음. 그냥 밝은데서 찍었을 뿐.
물로만 씻었을 때 비비쿠션이 아직 남아 있다. 물론 다른 것들도 다 남음 근데 이게 젤 진하게 남은 걸 보니 그나마 땀에 제일 강하긴 한가봄ㅠㅠㅠ
비교 결과_
제일 편한건 역시 CC크림.
나름 오래 가지만 퍼프로 열심히 펴발라야하는 비비쿠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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