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카포트!!! _ 스텐레스
나님 4개월 동안 아찔아찔 판타스틱ㅜㅜㅜ 그간의 일들은 책으로 써도 되겠엌ㅋㅋㅋ
암튼 그건 그렇고(나중에 포스팅... 하.. 할 수 있을까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잉여라이프를 즐길 때부터 눈여겨 보던 모카포트님 드디어 우리집 입성!!!
으아니 비싸.. 비싸지 비싸서 그 동안 참고 참다가 마트에서 할인 스티커 붙어 있던 프렌치 프레스 먼저 들였더랬다.
몇 번 먹다가 세척이 너무 번거롭고 녹이 슬어가는 느낌이라 방치ㅠ 그래도 버리지 않았어!!
어디서 봤는데 우유데워서 프렌치 프레스로 내리면 폼이 생겨서 라떼나 카푸치노에 먹을 수 있다해서☞☜
암튼 그 동안 모카포트를 어디서든 유심히 본 결과 알루미늄 모카포트가 정석이지만 관리가 어렵다 하여 스텐레스 모카포트를 알아보고 장바구니에 계속 담아두었지ㅠㅠㅠ
너무 간만에 포스팅 하려니까 막 횡설수설 말 돌리는 느낌ㅋㅋㅋㅋ 워워워 진정하잨ㅋ
2인용 마티나찌 모카포트
2인용이라 포장 자체도 작다 내 손이 딱히 커서가 아니야 아닐 걸?ㅠ
일단 깨끗이 씻어 봄. 세척 세척~
판매자 분이 엄청 친절하심ㅜ 사진 첨부된 사용법이랑 고무가스켓 교체 방법, 일리 원두 샘플 주심ㅜㅜㅜㅜㅜ 복 받으실 거야요 번창하세요 사장님ㅠ
암튼 저 구멍 송송난 밑에 부분이 보일러인데(... 보일러???... 보일러???????ㅋㅋ) 거기에 안전선까지 물을 붓고, 구멍 송송 칸에 원두를 적당히 붓고 윗부분이랑 합체 얍-
모카포트는 크기가 작아서 꼭 걸쇠가 필요함ㅠ
우리집 가스렌지 3구 중에 제일 작은 거에 올리면 저렇게 됨
난 궁금궁금 하니까ㅋㅋㅋㅋㅋㅋ 뚜껑을 열고 지켜봄 약불에 켜도 워낙 크기가 작고 스텐레스라서 금방 끓는다잉-
우왕♡
사장님이 주신 일리 원두 샘플은 원래 연하고 가벼운 맛인가 봄ㅎ
본래 모카포트가 진한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것이니까,
연하게 먹고 싶거나 많이 많이 마시고 싶으면 옆 가스렌지에 물을 끓이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 섞으면 아메리카노 됩니다요 고갱님ㅎㅎ
그래서 샀다요ㅋㅋㅋㅋ 내 사랑 스타벅스 다크 원두
비아 중에 이탈리안 로스트가 있는데 그건 원두로도 있더라
그건 많이 마셔봤으니까 이번엔 프렌치 로스트!!
그래 이거 사면서 아메리카노 샷추가도 사 마셨어ㅠㅠㅠ
언제부턴가 아메리카노에 샷추가해 마시는 내가 참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암튼 좋다요 조아
(모카포트 사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영!!!)